공학교육혁신센터, ‘2025 G-TIP(Global Team-based Innovation Project) 하계캠프’ 1차 개최

우리 대학 기계공학과 4학년 여보구, 전자반도체공학부 4학년 신동훈 학생이 공학교육혁신센터에서 주관하는 ‘2025 G-TIP(Global Team-based Innovation Project) 하계캠프’에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국내 5개 공학교육혁신센터(전남대, 강릉원주대, 목포대, 순천대, 동신대)와 해외 3개 대학(HUST, IIUM, UPD)이 공동 참여한 글로벌 종합설계 공동 프로젝트로, 1차 캠프는 2025년 7월 15일(화)부터 18일(금)까지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에서 개최되었다.

‘2025 G-TIP 하계캠프’는 국제 혼합팀 구성,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설계 활동, 탄소중립 주제 특강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다양한 국적의 공학도들이 함께 팀을 이루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창의적인 설계 아이디어를 도출하였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팀별로 자신들의 설계 주제를 영어로 발표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화두를 반영하여, 팀별 프로젝트 역시 지속가능성, 친환경성, 지역사회 문제 해결 등을 중심으로 아이디어를 기획하였다. 참여 학생들은 각국 학생들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팀워크, 문화 교류, 실용적 기술 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얻었다.

한편, 이번 G-TIP 프로젝트는 총 2차로 구성된 연계형 글로벌 공동 설계 프로그램으로, 2차 캠프는 오는 2026년 1월 중순 베트남 하노이공과대학(HUST)에서 열릴 예정이다. 2차 캠프에서는 1차 캠프와 중간 화상 회의를 통해 보완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제 결과물 제작과 최종 발표가 진행될 계획이다.

문정호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이번 G-TIP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전공을 넘어서는 문제해결 능력과 국제 협업 경험을 쌓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공동 설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